프레지던트북 인재DB, 이제 시작합니다.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4월 4일까지의 123일. 이 시간은 한국 현대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고, 저 개인에게도 되돌아갈 수 없는 질문을 만난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들을 지나며 다음의 질문들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왜 우리는 이토록 신뢰할 수 없는 공직 리더들을 반복해서 임명하게 되는가? 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이들이,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 평범한 시민보다도 못한 판단을 내리게 되는가? 왜 국정 운영 리더들이 사회 속에 들어와 있지 않은가? 왜 시대와 사회, 시민과 같은 호흡을 나누지 못하는가? 이런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은 저의 경험과도 이어져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에서 일하며, 국가인재DB(👉바로 가기🏠) 고도화 실무를 맡았었습니다. 공직 인사 시스템의 구조를 직접 들여다보고, 다듬고, 개선하려 애썼던 시간이었습니다. 국가인재DB는 장차관 후보군과 각급 주요 직위에 추천될 수 있는 국정 운영 리더풀을 상시적으로 구성해 두는, 정부의 공적 인재 인프라입니다. 각계 전문가들의 이력과 경력을 구조화해, 공직 등용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입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인재DB의 수록 기준과 등록 항목을 정비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공공의 가치를 실현한 실천’을 이 안에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많은 고민과 시도를 했습니다. 그 중 일부는 반영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함이 컸습니다. 그것은 단지 한 제도나 시스템의 한계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가 공직 리더의 자격을 판단할 때, ‘무엇을 바꾸었는가?’보다는 ‘어디에 있었는가, 어떤 직함을 가졌는가’를 기준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도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공공성과 연대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실천들이 여전히 ‘기록되지 않는 영역’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행정 시스템도 그러한 사회문화 안에서 작동하고 있고, 그 구조를 바꾸기에는 여전히 현실의 제약이 분명합니다. 그때 끝내 담지 못했던 문제의식, 그리고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 프레지던트북 인재DB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프레지던트북 인재DB를 시작하게 된 이유> 중에서 (👉 전문 읽기)
김경미 섀도우캐비닛 대표 /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행정관(국민추천제 &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담당)


📚 프로젝트 개요

프로젝트명: 프레지던트북 인재DB 
단기 목표: 새 정부가 참고할 수 있는 실전형 공적 리더십 인재DB 구축
중장기 목표: 한국 사회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공공 리더십의 기준을 묻고 만듭니다.

핵심 가치: 사회적 기여, 공적 역량, 실천적 리더십의 기록 
발행 방식:  온오프라인 콘텐츠(뉴스레터, 출판물 형식) *📬  1st Edition(25.6.16 발행)은 국민추천제 제출을 위한 특별 제작본입니다. 내부 검토 및 제출 목적에 한정된 버전으로, 별도 배포나 공개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프레지던트북 인재DB가 추천하는 공적 인재는 섀도우캐비닛 뉴스레터 등 별도 콘텐츠를 통해 일부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 기획 의도 

2024년 겨울과 2025년 봄, 우리는 한국 사회의 공적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탄핵, 그후에도 지난하고 위태로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적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프레지던트북 인재DB는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그 자리에 오를 사람이 누구인가”가 아닌
"그 자리에 요구되는 공적 리더십은 무엇인가?"
"그 리더십을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우리는 다시 묻습니다. “누가 공공의 신뢰를 이끌 수 있는 리더인가?” “누가 더 다정하게, 더 단단하게,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인가?" 


📚 프레지던트북 인재DB 수록 기준 

대상: 사회적 기여가 뚜렷한 공적 리더십 실천가 

제외: 국회의원 이상 선출직 공무원과 정무직(장관 이상)으로 임명된 이력이 있는 인사들 

📌 제외 이유

  • 해당 인사들은 이미 국가인재DB에 수록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프레지던트북 인재DB는, 국가인재DB가 담지 못한 새로운 공적 리더십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 우리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더 많은 공적 인재들을 기록하고 발굴하기 위함입니다.

포커스: 공적 리더십 실천가들의 사회적 기여, 공적 역량, 실천적 리더십을 발굴하고 기록합니다. 단순한 스펙이 아닌, 그들이 만들어낸 사회적 변화와 공적 실천의 기록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프레지던트북 인재DB 주요 특징


📚 주요 레퍼런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가 주요 직위 인선 지원 인재풀
  • 공무원 및 사회 각 분야 전문가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정무직 등 주요 직위의 인선 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가 인재 정보 관리 시스템  
    (
    👉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바로가기 🏠)

프레지던트북 인재DB는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인재DB의 설계 구조와 운영 원칙을 참고합니다. 다만, 국가인재DB가 학력, 경력, 자격, 논문 등의 이력을 중심으로 정보를 구성하는 시스템이라면, 프레지던트북 인재DB는 이와 더불어 공적 인재들의 실제 사회적 기여와 실천의 여정을 중심으로 리더십을 기록합니다.


📚 공적 리더십의 새로운 언어

우리는 ‘공적 리더십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응답할 수 있는 인재를 새롭게, 다른 방식으로 기록하고자 합니다. 사회적 기여와 공적 역량, 실천적 리더십을 중심으로, 단지 ‘이 직위에 필요한 경력을 보유한 사람’이 아닌,

  •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낸 사람
  •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력을 갖춘 사람

  • 말이 아닌 실천으로, 작은 움직임이라도 꾸준히 이어온 사람

프레지던트북은 이런 사람들을 공적 리더라고 정의하고, 그들의 여정을 사회적 기여, 공적 역량, 실천적 리더십을 중심으로 기록하려 합니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 제작 

프레지던트북 인재DB는 

  • 섀도우캐비닛의 공적 인재 발굴과 시민 추천을 통해 공적 인재 DB풀을 구축합니다.
  • 공적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고, 시민들이 공적 인재를 발굴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합니다.

  •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공적 인재 발굴 방식과 인재 시스템의 모델을 제안합니다.


프레지던트북 인재DB의 미션


📚 공적 인재DB의 필요성을 제시하다

  • 공직 리더십이 여전히 스펙과 직함 중심으로 평가되는 현실에 질문을 던집니다. 프레지던트북은 공적 실천의 흐름과 맥락을 어떻게 기록하고, 그 기록을 어떻게 리더십 판단의 기준으로 삼을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공의 신뢰 위에서 작동할 수 있는 인재 기록의 새로운 틀입니다. 이 새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공적 인재DB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합니다.


📚 다양한 리더십을 발굴하다

  • 단순한 스펙이 아닌, 공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중심의 리더십을 발굴합니다. 
  • 워크숍과 특강을 통해 공적 인재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프레지던트북 인재DB에 수록하고 널리 알립니다. 
  • 이들이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인재DB에도 자신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내와 작성을 지원합니다. 


📚 기준을 다시 쓰다

  • 사회적  기여, 공적 역량, 실천적 리더십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공적 리더십의 평가 기준을 새롭게 제안합니다. 
  •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시민의 신뢰에 기반한 공적 리더십 평가모델을 구축합니다.


📚 공적 리더십 기록의 형식을 바꾸다

  • 공적 리더십 발굴 과정에 있어 사회적 가치와 공공 실천 경험이 반영된 새로운 양식을 제안합니다. 
  • 이력서와 프로필을 넘어서, 사회적 기여의 여정과 성과를 중심으로 재구성합니다.

프레지던트북 인재DB 아카이브에 함께하는 방법


📚 인재 추천하기

  • 스펙이 아닌, 공적 실천을 중심으로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온 인재를 추천해주세요. 
  • 시민의 시선에서 새로운 공적 리더십의 기준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 프레지던트북 인재DB 제작 응원하기

  • 여러분의 참여는 사회적 기여를 남긴 인재들의 기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돕습니다.


📚 워크숍 & 특강 참여하기

  • 프레지던트북 인재DB에 담길 공적 리더십 이력 설계,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리더십 작성법을 함께 훈련해봅니다. 
  • 단순한 이력서나 공적서의 나열이 아닌, 공적 실천의 여정과 사회적 기여를 담아내는 나만의 리더십 스토리를 완성해봅니다.


📚 프레지던트북 리더십 서밋에 함께하기

  • 프레지던트북과 함께 공적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해주세요. 사회적 리더십에 대한 담론을 함께 만들고 나누고 연대하는 자리입니다.

새로운 공적 리더십의 기준, 함께 만들어주세요.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단순히 그 자리에 누가 유력한가가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 그 역할에 필요한 공적 리더십은 무엇인가? 
  • 이를 갖춘 이는 누구인가? 
  • 그 리더십은 어떤 과정을 통해 길러지고 훈련될 수 있는가? 
  • 그런 리더십을 성장시키고 발굴할 장(場)을 우리 사회는 가지고 있는가?

프레지던트북 인재DB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공적 실천을 기록하고, 미래의 리더십을 설계하며, 시민과 함께 써내려가는 공적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 이를 위해, 지금 당신의 섀도우캐비닛을 열어주세요.


프레지던트북 인재DB

인재 추천하기


자천/타천 모두 가능합니다. 

지금, 당신의 섀도우캐비닛을 열어주세요.


"스펙이 아닌, 사회적 기여를 남긴 사람들"

"묵묵히 공공의 가치를 지켜온 실천가들"

"공적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사람들"


📚 추천 절차 및 검토 프로세스

  • 추천 접수: <PB 인재DB 추천하기> 통해 접수 (자천·타천 모두 가능)
  • 추천 자료검토: 사회적 기여, 공적 역량, 실천적 리더십을 중심으로
  • 추천인재  확인절차: 필요 시, 대면 / 비대면으로 간단 확인 절차 진행 
  • 최종 수록 결정: 프레지던트북 인재DB에 최종 등록 여부 확정
  • DB수록 결과 안내: 추천자와 추천 인재에게 최종 수록 여부 안내
  • 상시발굴 및 추천 

프레지던트북 인재DB를 시작하게 된 이유

김경미 섀도우캐비닛 대표 /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행정관(국민추천체 &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담당)


📚 프레지던트북 인재DB를 시작하게 된 이유


1.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4월 4일까지의 123일. 이 시각은 한국 현대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고, 저 개인에게도 되돌아갈 수 없는 질문을 만난 시간이었습니다. X세대인 저는, 그동안 교과서와 뉴스 기사 속 이야기로만 접했던 일들을 어느 날 갑자기 내 삶의 중심에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일이 2024년의 현실로 되풀이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 앞에서, 국가라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는 흔들렸고, 그 흔들림은 더 깊은 질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계엄령보다 더 충격이었던 것은, 그 이후 탄핵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드러난 리더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책임도, 헌신도, 리더십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공적 자리에 있었지만, 공공의 책임을 감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음의 질문들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왜 우리는 이토록 신뢰할 수 없는 공직 리더들을 반복해서 임명하게 되는가? 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이들이,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 평범한 시민보다도 못한 판단을 내리게 되는가? 왜 국정 운영 리더들이 사회 속에 들어와 있지 않은가? 왜 시대와 사회, 시민과 같은 호흡을 나누지 못하는가? 이런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은 섀도우캐비닛이 지금 여기에 서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2024년 4월 4일, 대통령 탄핵. 2025년 6월 3일,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대선. 우리 모두가 같은 물음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섀도우캐비닛은 공공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 컨설팅 회사입니다. 단순히 진단하거나 분석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구조를 바꾸고 대안을 설계하는 일을 합니다. 지금 우리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주제는 “리더십”입니다.

“섀도우캐비닛은 국가를 운영할 실력을 갖춘 리더를 키우는 곳입니다. 공공의 업의 수준을 올리기 위한 전략과 대안을 설계하는 곳입니다.” 국정 운영은 단순한 주장이나 선언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정책 간의 연계성을 조율하고, 자원을 배분하며,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통합적 비전을 만들어내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이 리더십은 훈련 없이는, 공부 없이는, 협업 없이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3.
이 질문은 저의 경험과도 이어져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에서 일하며, 국민추천제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고도화 실무를 맡았었습니다. 공직 인사 시스템의 구조를 직접 들여다보고, 다듬고, 개선하려 애썼던 시간이었습니다. 국가인재DB는 장차관 후보군과 각급 주요 직위에 추천될 수 있는 국정 운영 리더풀을 상시적으로 구성해 두는, 정부의 공적 인재 인프라입니다. 각계 전문가들의 이력과 경력을 구조화해, 공직 등용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입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바로 가기🏠) (👉국민추천제 바로가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인재DB의 수록 기준과 등록 항목을 정비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공공의 가치를 실현한 실천’을 이 안에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많은 고민과 시도를 했습니다. 그 중 일부는 반영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함이 컸습니다. 그것은 단지 한 제도나 시스템의 한계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가 공직 리더의 자격을 판단할 때, ‘무엇을 바꾸었는가?’보다는 ‘어디에 있었는가, 어떤 직함을 가졌는가’를 기준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도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공공성과 연대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수많은 실천들이 여전히 ‘기록되지 않는 영역’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행정 시스템도 그러한 사회문화 안에서 작동하고 있고, 그 구조를 바꾸기에는 여전히 현실의 제약이 분명합니다. 그때 끝내 담지 못했던 문제의식, 그리고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 프레지던트북 인재DB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4.
그래서 우리는 결심했습니다. 단순한 인재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공적 리더십의 기준을 새로 세우는 인프라를 만들자고. 우리는 지금, 스펙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된 리더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타이틀이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변화의 결과로 증명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으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우리만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세워가고자 합니다. 직접 발굴하고, 함께 설계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적 인재 시스템을 실험해 보려 합니다. 프레지던트북은 단지 정보를 쌓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한국 사회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공적 리더십의 기준을 새로 설계하고자 하는 담대한 시도입니다.

5.
우리가 이 질문을 던질 자격이 있을까? 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고 또 물었던 질문입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저 또한 저와 섀도우캐비닛에게 이력과 경력을 기준으로 자격을 묻고 있었습니다. 작고 작은 스타트업이 국정 운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적 리더풀을 만들겠다는 것, 공적 리더십의 기준을 새로 설계하겠다는 우리의 기획은 지나친 욕심이 아닐까 하는 질문 앞에 자꾸 멈칫거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공적 리더십의 기준’을 만들고 싶다는 간절함은, 프레지던트북 인재DB를 시작하기에 충분한 출발점이라 믿기로 했습니다. 

자격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제 지금, 같은 질문을 품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기준을 설계해 보려 합니다. 섀도우캐비닛은 이 질문 앞에서 비껴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을 던지기로 했습니다. 이 과제에서 도망치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공적 리더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우리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함께 고민해 주시고, 함께 찾아봐 주십시오.”

6.
우리는 지금, 기록되지 않아 기억하기 어려운 공적 리더를 찾고 있습니다. 공적 리더십의 기준을 새로 세우는 이 여정에 함께해 주십시오. 사회적 기여와 변화를 만들어온 분을 추천해 주십시오. 본인 추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섀도우캐비닛은 이 일에 전념하겠습니다. 

긴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 
왜 지금 해야 하는지, 
그 이야기를 끝까지 전하고 싶었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섀도우캐비닛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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