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일부)
그렇다면 의원 외교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여기에 히든카드가 있다. ‘한국전쟁의 공식 종결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미국 연방하원 결의안’에 서명한 52명의 미국 의원들과 이것을 가능케 한 위민크로스DMZ, 코리아 피스 나우 그래스루트 네트워크(KPNGN) 등 미국 내 시민운동 그룹이 그것이다. 미 대선 직전인 지난 10월 29일에는 공화당 의원 중에는 최초로 앤디 빅스 하원의원이 결의안에 사인함으로써 미 의회 내 초당적인 지지를 확보해가는 시작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종전 결의안 작성을 주도한 그룹이 미국 민주당 내 진보성향 의원들의 모임인 ‘진보코커스’라는 점이다.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버니 샌더스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민주당 로 칸나 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이 대표적인 멤버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내 진보코커스 그룹의 바이든 지지 선언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이를 통해 바이든 정부에 정치적 지분을 많이 확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정부의 대(對)한반도 정책에 있어 이들이 어떤 목소리를 낼지 계속 지켜보며 이들과 좋은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미국 의회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의원 외교가 이루어져야 한다.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 스캔들로 인해 미국 정치권이 외국 정부의 개입에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라 특히 더 그렇다. 그렇다면 미국 의회를 대상으로 한 의원 외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의회는 어떤 작동 방식에 의해서 움직이고, 이들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할까? 이에 대해서는 다음 2편에서 좀 더 상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전문보기: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3&art_id=202012041424181#csidxc5499976df986d084399e768872f812
(기사 일부)
그렇다면 의원 외교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여기에 히든카드가 있다. ‘한국전쟁의 공식 종결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미국 연방하원 결의안’에 서명한 52명의 미국 의원들과 이것을 가능케 한 위민크로스DMZ, 코리아 피스 나우 그래스루트 네트워크(KPNGN) 등 미국 내 시민운동 그룹이 그것이다. 미 대선 직전인 지난 10월 29일에는 공화당 의원 중에는 최초로 앤디 빅스 하원의원이 결의안에 사인함으로써 미 의회 내 초당적인 지지를 확보해가는 시작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종전 결의안 작성을 주도한 그룹이 미국 민주당 내 진보성향 의원들의 모임인 ‘진보코커스’라는 점이다.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버니 샌더스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던 민주당 로 칸나 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이 대표적인 멤버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내 진보코커스 그룹의 바이든 지지 선언이 매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이를 통해 바이든 정부에 정치적 지분을 많이 확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정부의 대(對)한반도 정책에 있어 이들이 어떤 목소리를 낼지 계속 지켜보며 이들과 좋은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미국 의회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의원 외교가 이루어져야 한다.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 스캔들로 인해 미국 정치권이 외국 정부의 개입에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상황이라 특히 더 그렇다. 그렇다면 미국 의회를 대상으로 한 의원 외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의회는 어떤 작동 방식에 의해서 움직이고, 이들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할까? 이에 대해서는 다음 2편에서 좀 더 상세히 다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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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3&art_id=202012041424181#csidxc5499976df986d084399e768872f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