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프레시안] "한국계 하원의원 4명 탄생... 입양인시민권법 통과 등 기대" (미주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 2강 후기)

섀도우캐비닛


"연방의원 4명 탄생...이민, 입양인시민권 등 초당적 접근 기대"

오랫동안 미국에서 한인 유권자 운동을 해온 김 대표는 14일 선출직(임명직) 공직자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섀도우캐비닛'(대표 김경미) 온라인 강연에서 연방의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미국의 소수계 입장에서 연방 하원의원 1명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정치적 영향력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는데 이번에 4명이나 한꺼번에 의회에 진출한 것은 지각 변동 수준"이라는 것.

민주당의 앤디 김은 이제 재선의원이 됐으며, 스트릭랜드는 타코마 시장 출신의 초선의원이다. 두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도 진보적 성향의 의원이라고 할 수 있다. 공화당의 미셀 스틸 박, 영 김도 초선의원이다.

4명의 의원이 소속 정당이 다르지만 한인 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에 대해서는 초당적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전망했다.

"공화당이 이민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일지라도 공화당 소속의 이민 커뮤니티 내 의원들은 친이민 입장입니다. 저는 공화당에서 소수계를 대표하는 의원들이 많이 탄생하는 것이 공화당 개혁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두 의원은 L.A 지역 의원들이라서 이 지역 한인들 다수가 직면하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자영업 등)에 대한 문제의식도 깊고 해결 의지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 회기 때는 입양인 시민권법이 통과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공화당 한인 의원이 2명이나 있으니까요.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도 <연합뉴스> 기고문에서 이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을 앞둔 지난 10월 30일 <연합뉴스>에 보낸 기고문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나는 더 나은 삶을 일구기 위해 미국으로 와 열심히 일하는 이민자 가정을 지원하면서 일생을 싸워왔다. 모든 사람을 존엄하게 대하고 낯선 이들을 반기며 약한 이들을 보호하는 게 나의 원칙이다. 나는 망가진 이민 시스템을 고칠 것이고 등록되지 않은 한국인의 시민권을 위한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며 수만 명의 한국인 입양아를 미국인으로 인정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


전문 읽기: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0111607073990229?fbclid=IwAR1ys8QUn3RpYqosqX2hGKNBEgxv8KIeqmIjTntxgGAFVHs8ToBYT2SKw08#0D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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