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레터][워크숍을 준비하는 마음] 갈등을 다루는 자들의 말과 글

섀도우캐비닛



[워크숍을 준비하는 마음] 갈등을 다루는 자들의 말과 글


김경미 섀도우캐비닛 대표


저가 참 애정하는 연설문입니다. 이 연설문을 한땀한땀 번역하며 참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갈수록 양극단화 되어가는 우리 사회 공론장을 보며, ①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합의 지점을 찾을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②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공론장을 만드는데 책임을 가진 정치인들의 말과 글이 왜 이리 거칠어질까, ③이에 대한 고민을 가진 정치인과 시민들이 만나 함께 머리를 맞대보면 어떨까, ④그래서 열린 마음, 열린 생각, 공정한 말, 균형을 잃지 않은 말들을 우리 사회에 함께 흘려 보낸다면, 지금보다는 나은 공론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어요.

이 질문들이 이번 워크숍을 열게 해 준 연료가 아닐까 싶어요. 강의를 준비하며 여러분들과 꼭 함께 공유하고팠던 텍스트 몇 개 먼저 풀어봅니다. 이 연설 중 낙태라는 키워드 대신 여러분이 고민하고 계신 문제를 한번 대입해보셔도 좋으실 것 같아요.

📮 섀도우캐비닛 <정치적•사회적 글쓰기> 워크숍 참고자료

오바마 대통령은 낙태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 앞에서 낙태 찬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어떻게 설명했을까요? 어떤 사안에 대해 생각과 신념이 다른 사람들은 서로 만날 수 있는 지점이 전혀 없는 것일까요?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서로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합의 지점 common ground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 이를 찾아낼 도구, 말과 글을, <정치적•사회적 글쓰기 워크숍>에서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1강. 갈등을 다루는 자들의 말과 글”에서 함께 읽을 주요 텍스트 중 하나인 ‘그 누구도 낙태가 많아지길 원하지 않는다’ 오바마, 2009년 노트르담 대학 연설 중 일부를 공유합니다. (김경미 대표 번역)  

<정치적•사회적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 [모집] 정치적•사회적 글쓰기 워크숍 1기(강의+합평)

✏️ [모집] 정치적•사회적 글쓰기 워크숍 2기(Only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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